[BizⓝCEO] (주)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도시계획 원스톱서비스…"도시수출로 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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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대표 이강제 http;//urban114.com)는 디자인 경쟁력을 보유한 도시설계전문 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에까지 마케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3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도시계획이라는 개념이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지역의 특성을 살려 계획된 완성도 높은 도시가 속속 선보이면서 도시계획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국내는 물론 해외 수요증가에 힘입어 '도시계획'의 상품화 물결이 거세게 이는 상황에서 조만간 '잭 팟'을 터트릴 것"이라는 게 이강제 대표의 설명이다. ㈜도시미래종합기술공사는 필리핀 현지에서 두 건의 도시계획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향후 중국,베트남으로 '도시수출' 대상국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화성 비봉지구 택지개발 사업 경관계획, 마포구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김포 제2신도시 도시개발 사업 등 500여건의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국내에서도 입지가 높다.

2004년 ㈜도시미래연구원으로 시작된 이 회사는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도시개발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설계 20명,디자인 15명,건축설계 5명,환경 · 토목 · 조경 관련 인력 40명으로,설계 · 디자인 인력 비율이 타사와 비교해 높은 편이다. 이 대표는 "디자인부분이 취약한 일반 종합엔지니어링회사와 디자인 인력만 있어 관급공사 수주가 어려운 일반 디자인회사의 단점을 보완해 도시개발 원스톱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대표는 또 "도시설계전문종합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위상을 정립하고,'도시수출'을 통해 애국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