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주)아트캠‥'친환경 탄성 포장재' 으뜸기술로 업계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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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아트캠(대표 임주혁 www.art-chem.co.kr)은 자전거 도로 포장재,각종 경기장 바닥재,조깅로 · 산책로 바닥재 등을 주력 생산하는 탄성포장재 분야의 강소기업이다. 1980년대 후반,임주혁 대표는 부친이 운영하던 신발공장에서 폐 우레탄을 가져다가 타일로 재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신기술을 개발하면서 지금의 사업체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당시 타 기업에서 유사제품이 판매 중이었지만,임 대표가 개발한 재활용 타일은 온도에 따른 수축팽창 현상이 적어 품질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폐 우레탄 재활용 사업의 수익성과 미래전망이 매우 밝음을 간파한 그는 1997년 본격 창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그동안 탁월한 품질의 제품과 신속한 AS서비스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제품의 가격은 동종업체와 비교해 높은 편에 속하지만,워낙 질적으로 우수해 찾는 고객이 많다는 것이 회사 측의 얘기. '그라운드스카이'라는 테니스코트 바닥재 특허제품은 2007년 국내 최초로 국제테니스연맹(ITF)의 인증을 받았다. 2008년에는 충격흡수용 표면처리재로 업계 최초 Q마크를 획득했으며,같은 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도 받았다. 대표적인 시공실적으로 평양시 체육단 경기장 육상트랙 포장공사,김해 능동 테니스코트(국제공인코트) 바닥재공사 등이 꼽힌다.
임 대표는 "업계에서 국내 최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연구소 설립과 5년 후 상장을 목표로 전 임직원들과 더불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에코테라'라는 브랜드로 하이쇼트 블록,대리석 블록,워싱 블록의 세 가지 고급투수 블록을 선보였다. 하이쇼트 블록은 질감이 자연스럽고 투수기능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대리석 블록은 대리석 파쇄석을 골재로 사용해 미관이 뛰어나고 여름에 지표면의 온도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워싱 블록은 표면에 자연석이 노출되도록 씻어내는 가공법이 특징으로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 창출이 가능하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아트캠(대표 임주혁 www.art-chem.co.kr)은 자전거 도로 포장재,각종 경기장 바닥재,조깅로 · 산책로 바닥재 등을 주력 생산하는 탄성포장재 분야의 강소기업이다. 1980년대 후반,임주혁 대표는 부친이 운영하던 신발공장에서 폐 우레탄을 가져다가 타일로 재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신기술을 개발하면서 지금의 사업체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당시 타 기업에서 유사제품이 판매 중이었지만,임 대표가 개발한 재활용 타일은 온도에 따른 수축팽창 현상이 적어 품질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폐 우레탄 재활용 사업의 수익성과 미래전망이 매우 밝음을 간파한 그는 1997년 본격 창업에 나섰다.
이 회사는 그동안 탁월한 품질의 제품과 신속한 AS서비스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제품의 가격은 동종업체와 비교해 높은 편에 속하지만,워낙 질적으로 우수해 찾는 고객이 많다는 것이 회사 측의 얘기. '그라운드스카이'라는 테니스코트 바닥재 특허제품은 2007년 국내 최초로 국제테니스연맹(ITF)의 인증을 받았다. 2008년에는 충격흡수용 표면처리재로 업계 최초 Q마크를 획득했으며,같은 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도 받았다. 대표적인 시공실적으로 평양시 체육단 경기장 육상트랙 포장공사,김해 능동 테니스코트(국제공인코트) 바닥재공사 등이 꼽힌다.
임 대표는 "업계에서 국내 최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연구소 설립과 5년 후 상장을 목표로 전 임직원들과 더불어 열심히 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에코테라'라는 브랜드로 하이쇼트 블록,대리석 블록,워싱 블록의 세 가지 고급투수 블록을 선보였다. 하이쇼트 블록은 질감이 자연스럽고 투수기능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대리석 블록은 대리석 파쇄석을 골재로 사용해 미관이 뛰어나고 여름에 지표면의 온도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워싱 블록은 표면에 자연석이 노출되도록 씻어내는 가공법이 특징으로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 창출이 가능하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