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소녀시대 쿠키폰' 출시


LG전자는 인기 터치스크린 휴대폰인 쿠키폰의 후속 모델 '소녀시대 쿠키폰'을 26일부터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판매한다. 소녀시대의 이름을 따 닉네임(별칭)을 정했으며 깜찍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소녀시대 쿠키폰은 △화면을 캡처해 저장할 수 있는 '스윗 레터' 기능 △동작을 인식해 각종 메뉴를 실행하는 '제스처 사용자 환경(UI)' △전화가 올 때 휴대폰을 뒤집으면 무음으로 자동 전환되는 '모션 무음' 기능 등을 갖췄다. 3인치 화면을 탑재했으며 자동 초점 기능을 갖춘 300만 화소 카메라도 장착했다. 가격은 60만원대 초반.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