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중 '꽈당'한 쥬니 "많은 분들 재미있었다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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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쥬니가 시타 중 엉덩방아를 찧고 '꽈당 쥬니'란 별칭을 얻었다.
쥬니는 지난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두산 경기에 시타자로 나섰다. 하지만 시구자가 던진 공을 피하려 뒷걸음 치다가 넘어져 그라운드에 나뒹구는 수모를 당했다. 쓰고 있던 모자가 벗겨질 만큼 크게 엉덩방아를 찧은 쥬니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리고 한동안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감정을 추스린 후 삼성마스코트들의 손에 이끌려 일어나 다시 웃으며 경기장을 나섰다.
이에 대해 쥬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쥬니가 많이 부끄러워 하고 있다. 창피하긴 해도 많은 분들이 재미 있어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해설을 맡았던 한만정 해설자는 "시타자가 넘어지는 것을 오늘 처음 본다" 며 "경기에 앞서서 관중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웃음을 줬다"고 재치있게 넘겼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쥬니는 지난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두산 경기에 시타자로 나섰다. 하지만 시구자가 던진 공을 피하려 뒷걸음 치다가 넘어져 그라운드에 나뒹구는 수모를 당했다. 쓰고 있던 모자가 벗겨질 만큼 크게 엉덩방아를 찧은 쥬니는 부끄러움에 얼굴을 가리고 한동안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했다. 그리고 감정을 추스린 후 삼성마스코트들의 손에 이끌려 일어나 다시 웃으며 경기장을 나섰다.
이에 대해 쥬니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쥬니가 많이 부끄러워 하고 있다. 창피하긴 해도 많은 분들이 재미 있어 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해설을 맡았던 한만정 해설자는 "시타자가 넘어지는 것을 오늘 처음 본다" 며 "경기에 앞서서 관중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웃음을 줬다"고 재치있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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