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찾아가는 금융교육 확대운영"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늘어난 금융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방문 프로그램은 30명 이상의 개인 혹은 단체가 경제·금융투자 관련 주제를 선정해 신청하면, 투교협이 적합한 강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에서 연중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다. 투교협 측은 "이 프로그램을 현재 중점 추진중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신청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2-2003-9454) 또는 이메일(shlee@kofia.or.kr)을 통해 하면 된다.

또한 관심있는 투자자는 신청을 통해 투교협이 올해 발간한 '미래설계 금융교실' 등 금융교육 표준교안과 자산관리 총서인 '행복한 삶을 누려라', '펀드투자 제대로 하자'를 받아볼 수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