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 설리' 초등학교 2학년때 "사람들은 왜 나만 예뻐할까" 고민

에프엑스(f(x)) 막내 설리(16.본명 최진리)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작성한 깜찍한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설리의 허세'란 제목으로 올라온 글의 제목은 '나에 대해서'.설리는 "나도 내가 예쁘지만 사람들이 왜 나를 예뻐하는지 잘 모르겠다. 원래 가수같은 사람이나 예쁜거 아닌가?"라며 "나보다 예쁜 사람이 아주 많은데 왜 나만 귀여워하고 예뻐할까?"라고 썼다.

이어 "난 사람들의 그런 점이 정말 싫다. 내 이름을 가르쳐 줘도 이름까지 예쁘다하고. 진짜 내가 예쁘나?!"라고 적어 내려갔다.

어린 나이답게 순수하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은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다'는 입장을 보였다.설리는 최근 '인기가요; MC로 활약중이며 특히 남성팬들을 사로잡는 눈웃음이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