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 손예진, 남장 투혼에도 여전히 '사랑스러워'

MBC '개인의 취향'의 손예진이 극중에서 남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28일 방송될 '개인의 취향' 9회에서 개인(손예진)은 진호(이민호)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진호의 남자친구가 되기로 한다. 개인은 점점 진호에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못하고 차라리 하루동안 남자가 되기로 결심해, 순수한 짝사랑의 아픔까지 보여준다.

이번 드라마에서 망가지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손예진은 콧수염까지 붙이고 장난스런 표정과 말투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창렬(김지석)을 향한 개인의 복수와 함께, 이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깨닫게 된 개인과 진호의 러브라인도 본격적으로 그려질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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