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속으로' T.O.P(최승현), 두 이름 동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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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전쟁의 운명을 바꾼 71명 학도병의 전쟁 실화의 감동을 그린 영화 '포화속으로'의 또 하나의 주인공 T.O.P(최승현)이 배우로서의 자신의 크레딧을 확정지었다.
차승원, 권상우, T.O.P(최승현), 김승우, 박진희의 화려한 캐스팅, 113억이라는 엄청난 제작비와 화려한 연출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재한 감독이 탄생시킬 올해 또 다른 기대작 '포화속으로'. 극중 학도병 중대장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캐릭터 동영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T.O.P(최승현)가 배우로서 자신의 이름을 결정했다. 바로 T.O.P(최승현).
그룹 '빅뱅'의 T.O.P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만큼 기존의 T.O.P의 이름과 함께 본명인 최승현을 함께 사용하기로 한 것.
이는 가수 T.O.P로 받았던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면서도 배우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새로운 마음과 의지를 담은 결정이다. 따라서 영화 본편을 포함해 앞으로 '포화속으로'와 관련된 모든 영상물과 저작물에는 T.O.P(최승현)로 두 이름이 함께 표기된다. 한편,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 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전쟁감동실화 '포화속으로'는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