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예상과 일치하는 실적-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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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6일 삼성카드에 대해 예상과 일치하는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5000원 유지.
이 증권사 장효선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1413억원으로, 휴가체계 변경에 따른 일회성 보상금 비용 (140억원) 제외시 당사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삼성카드의 실적개선은 카드론 등 핵심신용카드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인한 영업수익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5.9%)와 자산건전성 지속 개선에 힘입은 대손전입액 감소(-5.7%)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자산 성장세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자산건전성 지표 개선으로 증명되는 삼성카드의 신용통제(credit control ) 능력과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장부가치 재평가 기대 등이다.
다만 장 연구원은 "오는 7월 우리사주 매입대금의 원리금 상환개시를 앞두고 미매각 잔량인 120여만주의 출회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그러나 이는 60일 평균거래량 기준 8 거래일 규모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장효선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1413억원으로, 휴가체계 변경에 따른 일회성 보상금 비용 (140억원) 제외시 당사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삼성카드의 실적개선은 카드론 등 핵심신용카드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인한 영업수익 증가했기 때문이다.
또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5.9%)와 자산건전성 지속 개선에 힘입은 대손전입액 감소(-5.7%)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자산 성장세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이다. 자산건전성 지표 개선으로 증명되는 삼성카드의 신용통제(credit control ) 능력과 삼성생명 상장에 따른 장부가치 재평가 기대 등이다.
다만 장 연구원은 "오는 7월 우리사주 매입대금의 원리금 상환개시를 앞두고 미매각 잔량인 120여만주의 출회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그러나 이는 60일 평균거래량 기준 8 거래일 규모에 불과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