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사상최대 1Q 실적…"확대도 가능"-동부
입력
수정
동부증권은 26일 글로비스에 대해 사상 최대의 1분기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실적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1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5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8.5%, 60.0%씩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매출액 9417억원, 영업이익 449억원)를 초과달성한 수준이다.이 증권사 유덕상 연구원은 "글로비스는 현대차 체코 생산이 본격화되고,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추가되면서 실적호전을 보이고 있다"며 "성장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연간 가이던스인 3조84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 확대에 따른 CKD사업의 성장 지속된다는 것. 여기에 완성차 수출과 현대제철의 제선원료 공급 본격화 등으로 실적은 가이던스 수준을 무난히 달성한다는 전망이다.
글로비스는 실적확대에 따라 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구조다. 따라서 2010년 매출 확대에 따른 예상 영업이익은 2000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1968억원)를 웃돈다는 전망이다.유 연구원은 "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그룹 내에서 환율 영향없이 안정적 실적 달성이 가능한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글로비스의 1분기 매출액은 1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5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8.5%, 60.0%씩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매출액 9417억원, 영업이익 449억원)를 초과달성한 수준이다.이 증권사 유덕상 연구원은 "글로비스는 현대차 체코 생산이 본격화되고, 기아차 조지아 공장도 추가되면서 실적호전을 보이고 있다"며 "성장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여 연간 가이던스인 3조84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의 해외 생산 확대에 따른 CKD사업의 성장 지속된다는 것. 여기에 완성차 수출과 현대제철의 제선원료 공급 본격화 등으로 실적은 가이던스 수준을 무난히 달성한다는 전망이다.
글로비스는 실적확대에 따라 이익이 동반 상승하는 구조다. 따라서 2010년 매출 확대에 따른 예상 영업이익은 2000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1968억원)를 웃돈다는 전망이다.유 연구원은 "글로비스는 현대·기아차그룹 내에서 환율 영향없이 안정적 실적 달성이 가능한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