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내달 13일 오픈정책 발표회 개최

SK커뮤니케이션즈가 서비스 API 오픈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오픈정책 발표회를 개최한다.

SK컴즈는 내달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네이트 오픈 2010' 행사를 열고, 싸이월드와 네이트 유무선 API 오픈 전략을 공개할 계획이다. 행사는 주형철 대표의 오픈 철학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서영규 CSO의 오픈 전략 발표와 이태신 포털본부장의 파트너사 지원 정책 발표도 예정돼 있다.

이후에는 미니홈피, 네이트온, 커넥팅, 인증 및 빌링 API와 무선 SDK(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세션이 차례로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외부 개발 업체 및 개인 개발자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행사는 700명 규모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행사 내용이 온라인 생중계 되며, 유무선을 이용한 실시간 질의 응답도 가능하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