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전시와 복합쇼핑몰 MOU

신세계가 대전광역시와 2013년 개장하는 복합쇼핑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신세계는 정용진 부회장과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청에서 교외 스트리트형 복합쇼핑몰을 개발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대전시는 쇼핑몰이 들어설 부지를 제공하며, 신세계는 교외형 복합유통시설을 개발해 운영하게 됩니다. 회사측은 이번 쇼핑몰을 부산 센텀시티처럼 광역적인 명품 복합유통시설을 개발해 쇼핑 랜드마크로 개발하겠다고 계획입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신개념 쇼핑문화 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