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 TV·신문 광고 금지 추진

정치권을 중심으로 대부업체가 케이블 방송과 일간 신문에 광고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회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한나라당 박준선 의원 등 여야의원 30명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부업법 개정안을 지난 22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대부업체들은 지나친 규제라며 반발하고 있고 금융당국 역시 신중한 입장이어서, 법 통과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