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 맥켈란 한정판매,불우어린이 지원

[한경닷컴]
- 맥캘란 한정판 제품,대한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예약을 통해 9병만 판매
- 아시아 면세시장에 90병만 한정 공급되는 상품으로 랜킨과 맥캘란의 콜라보레이션한 제품
- 제품 판매 시 마다 어린이 구순구개열 환자 1명 수술비 지원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생산하는 영국의 애드링턴 그룹(The Edrington Group)은 ‘맥캘란 리미티드 에디션 랜킨’을 내놓고 1병이 팔릴 때마다 구순구개열 어린이 1명의 수술비를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술은 맥캘란 30년 산에 영국의 유명 사진작가인 존 랜킨 와들(John Rankin Waddell)이 직접 찍은 사진을 라벨에 담은 제품으로 모든 병의 라벨이 다르다.면세가로 1750달러다.아시아 면세 시장에 90병만 한정으로 공급되며 국내에선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에서는 9병이 한정 판매된다.사전 예약 주문 상품으로 9가지의 라벨 이미지 중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하여 구매를 할 수 있다.

랜킨이 촬영한 사진 원본과 맥캘란 증류소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담은 소책자와 그의 친필사진이 함께 들어있다.

대한항공과 애드링턴 그룹은 제품이 팔릴 때 마다 구순구개열을 갖고 태어난 어린이 1명이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을 스마일트레인(Smile Train) 재단에 수술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