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나도 억만장자'

영화 '해리포터'시리즈의 주역들이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다.

영국 일간지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는 '영국의 30세 이하 억만장자 베스트 20' 명단을 공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헤르미온느 역을 맡은 엠마 왓슨은 재산이 2200만 파운드(한화 376억 원)로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미국 연예 매체 베니티페어를 인용해 '헐리웃에서 가장 돈 잘 버는 톱 40인'에서 엠마 왓슨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엠마 왓슨은 지난해 카메론 디아즈, 안젤리나 졸리 등 유명 여배우들을 제치고 3천만달러(약346억원)라는 고수익을 올렸다.한편, 주인공 해리포터역을 맡은 배우 대니얼 래드클리프는 억만장자 순위에서 4200만 파운드 (약 717억 원)로 당당히 5위를 차지했으며 론을 연기한 루퍼트 그린트는 2000만 파운드(341억 원)로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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