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2Q 수익 개선 전망…'목표가↑'-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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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8일 삼성SDI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실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5000원에서 1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임승범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기 대비 14% 줄어든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646억원을 기록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올 2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임 연구원은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부문은 2분기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2차전지 부문의 경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나 실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3% 감소한 629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1분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던 일회성 요인들이 2분기에는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므로 영업 측면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승범 연구원은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기 대비 14% 줄어든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6% 늘어난 646억원을 기록했다"며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의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올 2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임 연구원은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던 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PDP)부문은 2분기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2차전지 부문의 경우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나 실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3% 감소한 629억원에 그칠 것"이라며 "하지만 이는 1분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던 일회성 요인들이 2분기에는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므로 영업 측면에서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