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금융소비자 자문위 구성

[한경닷컴]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입장에서 불합리한 금융제도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학계 소비자단체 언론계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금융소비자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28일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자문위원장은 김용환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맡았으며 각계 전문가 16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제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정책 제언을 당부했다.

자문위는 앞으로 분기별 정례회의를 열어 금감원의 소비자 보호 업무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기능을 하게 된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