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아이티 카르푸발전소 위탁운영 사업 추진

한국동서발전은 28일 아이티 정부와 지진으로 크게 피해를 입은 카르푸 발전소 ROT(시설정비 후 운영권위탁) 사업 추진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번 각서 체결로 아이티에서 모두 80㎿ 규모의 발전 설비용량을 운영하게 된다. 이는 지진 발생 전 아이티 전체 피크수요의40%에 해당한다. 동서발전은 정밀진단팀을 구성, 실사 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계약 이후 8개월 이내 전력을 공급한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