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30일 입학사정관 대입진학정보설명회 개최

[한경닷컴]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이성희)은 30일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주관으로 고교 진학담당 교사 400여명이 참가하는 ‘입학사정관 운영 형태별 대입진학정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고교 진학담당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사교육비 경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4개 대학의 입학업무 관계자가 △일부전형에 현직교사가 추천입학사정관으로 참여하는 형태 △지역별로 별도의 사정관을 운영하는 형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입학사정관들이 해당 고교를 방문하여 진행하는 형태 △입학사정관 전형을 정성평가 중심으로 운영하는 형태 등 유형별로 세부 내용과 전형 사례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입학사정관제가 올바르게 정착하기 위해서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며,아울러 대학과 고등학교 간의 연계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일선 고교의 이해가 보다 심화되고 대학과 정보 교류 및 연계 활동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