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유럽연구소 제2연구동 준공

[한경닷컴] 교육과학기술부는 독일 잘란트주 소재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유럽연구소 제2연구동 준공식을 30일(현지시각)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되는 연면적 2065㎡ 규모의 제2연구동에는 고려대 연세대 한국해양연구원 등 국내 주요 대학과 연구소가 현지 입주를 마쳤다.KIST 유럽연구소는 제2연구동 완공에 따라 EU지역 연구소와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산학연의 EU 현지과제 수주 등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준공식에는 잘란트 현지 지자체장 및 대학총장 등과 함께 한홍택 KIST원장,송기동 교과부 국제협력국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국내 공공기관 중 최초의 해외현지연구소인 KIST 유럽연구소는 2000년 연면적 2500㎡ 규모의 1연구동을 완공해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2007년부터 제2연구동 건설을 추진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