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가동율 금융위기 이전 수준 회복
입력
수정
[한경닷컴] 중소기업 가동율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2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월중 중소제조업 평균가동율을 조사한 결과 72.4%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1월 72.4%를 기록한 후 2년 4개월만에 최고치다.전월의 70.5%보다는 1.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중소제조업 평균가동율은 2007년 70%선을 유지하다가 2008년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1월에는 62.6%까지 내려앉았었다.하지만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회복세를 나타냈고 9월에는 다시 70%선을 회복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이 68.4%에서 70.2%로,중기업은 75.2%에서 77.2%로 상승했다.기업유형별로도 일반제조업(69.7%→70.2%),혁신형제조업(73.9%→76.0%) 모두 올랐다.업종별로 대부분이 상승했지만 식료품,음료,종이 및 종이제품,가구 등 4개 업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중소기업중앙회는 142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월중 중소제조업 평균가동율을 조사한 결과 72.4%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1월 72.4%를 기록한 후 2년 4개월만에 최고치다.전월의 70.5%보다는 1.9%포인트 상승한 것이다.중소제조업 평균가동율은 2007년 70%선을 유지하다가 2008년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1월에는 62.6%까지 내려앉았었다.하지만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회복세를 나타냈고 9월에는 다시 70%선을 회복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이 68.4%에서 70.2%로,중기업은 75.2%에서 77.2%로 상승했다.기업유형별로도 일반제조업(69.7%→70.2%),혁신형제조업(73.9%→76.0%) 모두 올랐다.업종별로 대부분이 상승했지만 식료품,음료,종이 및 종이제품,가구 등 4개 업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