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인터랙티브 모바일 야구게임 출시

[한경닷컴] 모바일 스포츠 게임 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동규)는 지난 23일 LG텔레콤을 통해 선보인 ‘KBO프로야구 2010’ 시리즈를 29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KT는 오는 5월중 오픈한다.

‘KBO프로야구’시리즈는 지난 2007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이 번이 4번째 시리즈다.회사 관계자는 “사실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한 전통 야구 게임을 표방해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며 “매년 그래픽, 경기 진행, 팀 운영 등 게이머들이 재미를 더욱 느낄 수 있도록 해 반응이 좋다”고 소개했다. 올해 선보인 게임의 특징은 2008년 도입된 듀얼뷰시스템(타자뷰와 투수뷰의 공존)을 부활시켜 생동감 넘치는 타격감과 투구감을 가지도록 했다.또 선수별 맞춤 훈련,코치 고용을 통한 작전 설정,팀 매니저와 경영진 고용 등 프로팀을 육성할 수 있어 재미를 높였다.게임 다운로드 방법은 SK텔레콤은 2100+nate로, LG텔레콤은 2100+ezi로 접속하면 된다.5월 중 오픈하는 KT는 2100+Magic n으로 접속하면 된다.게임 정보 이용료는 4000원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