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위즈게임즈, 강세…2Q도 실적 기대

네오위즈게임즈가 1분기 호실적에 이은 2분기 실적 기대에 힘입어 강세를 기록중이다.

30일 오전 9시9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1750원(4.52%) 치솟은 4만450원을 기록중이다.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9일 올해 1분기 실적집계 결과 매출 906억원, 영업이익 236억원, 순이익 170억원으로 9분기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분기 실적도 기대되고 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게임즈의 2분기는 중국 아바와 국내 배틀필드 흥행 추세가 관건"이라며 "현재 아바는 중국 인기순위 24위, 국내 배틀필드는 PC방 20위로서 순항 중"이라고 평가했다.이승응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는 6월11일부터 7월12일까지 남아공 월드컵 기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네오위즈게임즈의 대표 게임인 'FIFA온라인'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 게임은 2006년 월드컵 기간에 동시접속자수 18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