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삼성전자 실적 호조.."투자 계획은 아직"

앵커> 삼성전자가 올 1분기 실적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습니다. 반도체가 예상대로 호조를 보인 가운데 핸드폰도 우수한 실적을 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아직 추가 투자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주안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조금 전 10시부터 열린 삼성전자 컨퍼런스 콜 끝났습니다. 먼저 컨퍼런스콜 내용부터 말씀드리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LCD 와 관련 아직 추가 투자계획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실적 발표 후 있은 삼성전자의 이사회가 에서는 1분기 실적만 승인하고 반도체 추가 투자 등을 결의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초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5조5천억원, LCD에 3조원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주 제품군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자 투자를 늘린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확정은 아직 안 된 상황이란 겁니다. 컨퍼런스콜에서는 또 스마트폰 전략 관한 질문 많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은 2분기부터 갤럭시, 바다 등 전략폰으로 스마트폰 시장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판매도 늘리고 두자릿수 영업이익률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앞서 오늘 1분기 실적 발표을 발표했습니다. 월초에 발표한 잠정치를 웃도는 수치로, 매출액 34조6400억원 영업이익 4조4100억원입니다. 먼저 반도체 부문은 D램 견조한 수요로 반도체 부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7% 늘어난 8조2천억원 기록했습니다. 영업익 1조9천600억원 거둬 영업이익률 24%에 달했습니다. 핸드폰 부문에서는, 일부에서 우려 있었지만 12%의 우수한 영업이익률 기록했습니다. 시장점유율 22% 기록해 지난해보다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풀터치 폰 호조와 이머징 마켓 선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3D TV와 LED TV 등 기술력을 앞세운 TV를 포함, 디지털 미디어 부문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에서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