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공기업 연공서열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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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서울시 SH공사는 3일 공기업의 경직된 연공서열문화를 쇄신하고자 이달부터 ‘SH-내비(Navi) 인사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SH공사는 ‘SH-내비(Navi) 인사시스템’에 따라 사내에 경쟁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본부별 평가시스템을 구축,평가결과를 인사와 연봉에 반영할 예정이다.또 간부자격 예고제를 도입해 간부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리더십을 미리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성적이 부진한 3개 팀을 하위리그로 강등시키는 방식을 벤치마킹해 평가가 낮은 간부직원은 팀원으로 직위를 낮추고 빈자리에는 우수한 팀원을 발탁키로 했다.순환보직의 단점을 보완한 ‘핵심전문가양성제(SH-스페셜리스트)’도 운영해 개인별특성에 맞는 실무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SH공사는 ‘SH-내비(Navi) 인사시스템’에 따라 사내에 경쟁 분위기를 정착시키기 위해 본부별 평가시스템을 구축,평가결과를 인사와 연봉에 반영할 예정이다.또 간부자격 예고제를 도입해 간부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리더십을 미리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성적이 부진한 3개 팀을 하위리그로 강등시키는 방식을 벤치마킹해 평가가 낮은 간부직원은 팀원으로 직위를 낮추고 빈자리에는 우수한 팀원을 발탁키로 했다.순환보직의 단점을 보완한 ‘핵심전문가양성제(SH-스페셜리스트)’도 운영해 개인별특성에 맞는 실무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