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몸매질책 서운했었다' 고백

김주희 SBS 아나운서가 본인의 몸무게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미스코리아 몸매 맞냐'는 질책에 서운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신동엽의 300'에 출연한 미스코리아 출신인 김 아나운서는 과거 몸무게 공개 벌칙 이후 실제 몸무게를 공개했던 쓰라린 기억을 털어놓았다.그는 지난 2008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기승사` 풍류대담 코너에서 벌칙자로 당첨돼 몸무게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측정된 그의 키와 몸무게는 170cm에 56kg로 날씬한 몸매이긴 했지만 프로필상 몸무게인 49kg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김 아나운서는 "몸무게를 공개한 후 미스코리아 몸매 맞냐는 질책을 받았다"고 말했다.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후 2005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특별한 이력의 김주희 아나운서는 '생방송 투데이'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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