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모녀살인사건 피의자 이모씨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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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는 충북 제천 모녀 살인사건과 관련, 숨진 김 모씨(45) 남편 이 모씨(44)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서 측은 최근 충북 제천시 장락동 3층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모녀 살해사건을 수사해 온 가운데 사건 당일 김씨와 딸을 살해하고 4회에서 걸쳐 의붓딸을 성추행 온 이씨를 살인과 성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김모씨와 약 3년전에 재혼한 이모씨는 의붓딸(18)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자고 있는 의붓딸의 잠옷 속으로 가슴등을 만지다 이를 눈치챈 부인이 욕설을 하자 김씨와 딸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경찰서 측은 최근 충북 제천시 장락동 3층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한 모녀 살해사건을 수사해 온 가운데 사건 당일 김씨와 딸을 살해하고 4회에서 걸쳐 의붓딸을 성추행 온 이씨를 살인과 성추행 혐의로 구속했다. 김모씨와 약 3년전에 재혼한 이모씨는 의붓딸(18)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왔으며 사건 당일에도 자고 있는 의붓딸의 잠옷 속으로 가슴등을 만지다 이를 눈치챈 부인이 욕설을 하자 김씨와 딸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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