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Q 실적모멘텀에 주목할 때…매수-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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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4일 다음의 올 2분기 영업실적이 매우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실적개선에 따른 주가상승 모멘텀(동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연초 2010년 매출액 가이던스를 3200억원~3300억원, 영업이익률은 20~22%로 각각 제시한 바 있는데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이를 3350억원과 25%로 상향 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분기 검색광고 및 배너광고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각각 10%와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당사의 기존 예상치와 비교해 볼 때 2분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 가이던스가 인상적"이라며 "이는 지난 1분기 단행한 초기화면 광고단가 인상효과와 월드컵 특수 등이 예상보다 더 좋은 효과를 줄 것으로 회사 측에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다음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9만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연초 2010년 매출액 가이던스를 3200억원~3300억원, 영업이익률은 20~22%로 각각 제시한 바 있는데 이번 컨퍼런스콜에서 이를 3350억원과 25%로 상향 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분기 검색광고 및 배너광고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각각 10%와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당사의 기존 예상치와 비교해 볼 때 2분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 가이던스가 인상적"이라며 "이는 지난 1분기 단행한 초기화면 광고단가 인상효과와 월드컵 특수 등이 예상보다 더 좋은 효과를 줄 것으로 회사 측에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다음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9만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