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웨딩사진 공개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든 유일한 사람"

결혼을 앞둔 작곡가 윤일상(36)이 예비신부 박지헌(29)씨와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작년 1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오는 5월 26일 결혼에 골인한다. 예비신부 박지현씨는 회계 연구원에서 근무중인 재원이다.

윤일상은 "예비신부는 평생을 같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든 유일한 사람이다. 촬영하는 동안 다양한 포즈를 잡으며 조금 쑥스럽기도 했지만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일상은 지난 2000년 '10년간 넘버원 최다 히트 작곡가'로 선정됐으며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등 이승철, 김범수 등 국내의 내노라 하는 가수와 그룹의 대표곡을 작곡, 제작하며 국내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이은미의 컴백 앨범 타이틀곡 '죄인'으로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받은 윤일상은 뮤지컬 '서편제'의 음악감독을 맡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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