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제일모직, 지수급락 불구 나흘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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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관투자자들의 집중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제일모직 주가가 코스피지수의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제일모직을 주로 사들이고 있는 증권사 창구는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이다.
국내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지난 1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한 제일모직의 목표주가을 잇따라 올려잡았다. 2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져 최대 분기실적 행진을 지속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익 모멘텀(동력)이 제일모직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8개월 만에 제일모직의 최대주주로 재등극, 주가가 리레이팅(재평가)되는 과정에 있다는 주장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운용이 장기적으로 '사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6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8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지금까지 제일모직을 주로 사들이고 있는 증권사 창구는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한국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이다.
국내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지난 1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달성한 제일모직의 목표주가을 잇따라 올려잡았다. 2분기에도 실적개선이 이어져 최대 분기실적 행진을 지속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익 모멘텀(동력)이 제일모직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8개월 만에 제일모직의 최대주주로 재등극, 주가가 리레이팅(재평가)되는 과정에 있다는 주장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미래에셋운용이 장기적으로 '사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