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이란 없어요"…양팔없는 여성의 태권도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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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케하는 한 여성 장애인의 열정이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5일(현지시각) 영국 뉴스사이트 오렌지는 미국 세일럼 뉴스닷컴의 보도를 인용해 양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여성 셰일라 레드위츠(32)의 사연을 소개했다.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 사는 셰일라 레드위츠는 혈소판감소증(TAR Syndrome)으로 양팔이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하지만 그는 장애에 굴복하지 않고 3년 전부터 꾸준히 태권도를 배워 검은띠 승단 시험을 치룰 준비를 하고 있다.
뉴욕시 브루스 매코리 무술학원에서 교습하고 있는 레드위츠는 양팔이 없는 것만 빼면 남들과 똑같이 걷고, 뛰고, 발차기 까지 한다.
그를 맡고 있는 태권도 강사는 "레드위츠의 신체조건에 맞도록 훈련을 시키고 있지만 정상인과 다를 바 없는 트레이닝"이라며 "하고자하는 열정이 대단해 같이 배우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레드위츠의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했다.레드위츠는 "불가능이란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많은 사람들의 격려 때문에 용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가 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자신을 변화시키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당찬 의지를 보여줬다.
뉴스팀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5일(현지시각) 영국 뉴스사이트 오렌지는 미국 세일럼 뉴스닷컴의 보도를 인용해 양팔이 없는 지체장애인 여성 셰일라 레드위츠(32)의 사연을 소개했다.미국 매사추세츠주 세일럼에 사는 셰일라 레드위츠는 혈소판감소증(TAR Syndrome)으로 양팔이 없는 상태로 태어났다. 하지만 그는 장애에 굴복하지 않고 3년 전부터 꾸준히 태권도를 배워 검은띠 승단 시험을 치룰 준비를 하고 있다.
뉴욕시 브루스 매코리 무술학원에서 교습하고 있는 레드위츠는 양팔이 없는 것만 빼면 남들과 똑같이 걷고, 뛰고, 발차기 까지 한다.
그를 맡고 있는 태권도 강사는 "레드위츠의 신체조건에 맞도록 훈련을 시키고 있지만 정상인과 다를 바 없는 트레이닝"이라며 "하고자하는 열정이 대단해 같이 배우는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레드위츠의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했다.레드위츠는 "불가능이란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많은 사람들의 격려 때문에 용기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가 있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가 자신을 변화시키는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당찬 의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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