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영업이익 고성장세 지속-삼성
입력
수정
삼성증권은 7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매출 성장 정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고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7만5000원 유지.
이 증권사 양일우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1분기에 소재식품 마진의 기저효과, 신선식품부문 규모의 경제 달성 등으로 매출총이익률이 3%포인트 상승했다"며 "영업이익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CJ제일제당은 신선식품 부문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고 해외 바이오 법인이 이익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선식품 부문의 매출성장세는 20%를 웃돌았다는 것. 신선식품 부문의 이익기여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재식품 부문도 1분기부터 급격하게 하락한 원당가격으로 인해 3분기부터 마진 회복이 본격화된다는 전망이다.
해외 바이오 법인들의 달러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2.1% 성장해 매출총이익률이 8%포인트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수율개선 및 원당가격 하락으로 인해 브라질 바이오 법인의 턴어라운드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양 연구원은 내다봤다.그는 "CJ제일제당은 전부문에 거쳐서 마진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이익모멘텀은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양일우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1분기에 소재식품 마진의 기저효과, 신선식품부문 규모의 경제 달성 등으로 매출총이익률이 3%포인트 상승했다"며 "영업이익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CJ제일제당은 신선식품 부문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고 해외 바이오 법인이 이익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선식품 부문의 매출성장세는 20%를 웃돌았다는 것. 신선식품 부문의 이익기여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소재식품 부문도 1분기부터 급격하게 하락한 원당가격으로 인해 3분기부터 마진 회복이 본격화된다는 전망이다.
해외 바이오 법인들의 달러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42.1% 성장해 매출총이익률이 8%포인트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수율개선 및 원당가격 하락으로 인해 브라질 바이오 법인의 턴어라운드가 하반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양 연구원은 내다봤다.그는 "CJ제일제당은 전부문에 거쳐서 마진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이익모멘텀은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