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화학, 신일철제철화학과의 지분 경쟁 시작되나?

국도화학은 7일 공시를 통해 이삼열 회장이 특별관계자인 뉴서울화공을 통해 7만8620만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삼열외 특별관계자 2인의 지분분 20%에서 21.36%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국도화학의 최대주주는 신일철화학으로 22.38%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최대주주와 이삼열 회장과의 지분 격차는 1%p로 줄어들게 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20일 신일본제철화학 출신의 본부장이 국도화학의 이사로 들어오게 됨에 따라 경영권 방어차원에서의 지분 확보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