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고급 백화점,카타르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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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영국 런던의 고급 백화점인 해러즈백화점이 카타르 투자청 산하 카타르홀딩스에 팔렸다고 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161년 전통의 이 백화점은 각국 부유층들의 쇼핑 명소로 유명하다.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르홀딩스는 해러즈백화점의 소유주인 이집트인 모하메트 알 파예드에게 15억 파운드(약 2조5500억원)를 지불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알 파예드는 “카타르 홀딩스의 비전과 재정 능력 등을 검토한 뒤 장기적으로 백화점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확실한 매각이유는 불분명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알 파예드는 백화점의 부동산,전세 비행기 서비스 등도 함께 카타르홀딩스에 매각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카타르 국부펀드인 카타르홀딩스는 해러즈백화점의 소유주인 이집트인 모하메트 알 파예드에게 15억 파운드(약 2조5500억원)를 지불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알 파예드는 “카타르 홀딩스의 비전과 재정 능력 등을 검토한 뒤 장기적으로 백화점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으나 확실한 매각이유는 불분명하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알 파예드는 백화점의 부동산,전세 비행기 서비스 등도 함께 카타르홀딩스에 매각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