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성 우주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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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중국에 처음으로 여성 우주비행사가 탄생하게 됐다.중국 항공당국은 여성 2명을 포함,7명의 새 우주비행사를 선발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9일 보도했다.
중국 항공센터 관계자는 “엄격한 평가를 통해 7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이들은 2∼3년간의 훈련을 통해 우주비행사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모두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을 했으며 나이는 30∼35세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항공센터는 이들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중국은 내년 상반기에 무인우주선 톈궁(天宮) 1호를 발사한 후,하반기에 유인우주선 선저우 8호를 발사해 우주 도킹을 시도할 예정이다.우주인 선발을 맡았던 공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한 여성우주인이 2012년에 우주여행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중국 항공센터 관계자는 “엄격한 평가를 통해 7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이들은 2∼3년간의 훈련을 통해 우주비행사 임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모두 대학을 졸업하고 결혼을 했으며 나이는 30∼35세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항공센터는 이들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중국은 내년 상반기에 무인우주선 톈궁(天宮) 1호를 발사한 후,하반기에 유인우주선 선저우 8호를 발사해 우주 도킹을 시도할 예정이다.우주인 선발을 맡았던 공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한 여성우주인이 2012년에 우주여행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