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국민은행 출신 상무 영입

[한경닷컴] ING생명은 10일 방카슈랑스 영업과 퇴직연금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서수철 전 기업은행 본부장과 주신옥 전 국민은행 본부장을 영업담당 상무로 영입했다.

서 상무는 1980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지점장과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금융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된다.주 상무는 1978년 국민은행에 입사한 뒤 주요 지점의 지점장과 본부장,KB신용정보 부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영업과 경영지원 전반에 걸쳐 폭넓고 다양한 금융지식과 경험을 쌓아왔다. 두 사람은 앞으로 기업은행과 국민은행을 통한 ING생명의 방카슈랑스 영업 강화와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퇴직연금 유치에 매진할 계획이다.최수종 기업연금본부 부사장은 “서 상무와 주 상무 영입으로 ING생명은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퇴직연금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