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올해 해외법인 고성장 전망"-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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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0일 성우하이텍에 대해 "올해 해외법인의 고성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 증권사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43.5%와 43.6% 늘어난 6055억원과 47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성우시앤시 합병 효과(1400억원)에다 현대차그룹 해외공장 출하가 전년보다 32% 증가해 CKD 및 금형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또 "성우하이텍은 현대차그룹과 글로벌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차제부품업체"라며 "미국을 제외한 현대차그룹의 해외생산 거점에 모두 동반 진출, 현대차그룹의 해외생산 확대에 따른 성장성을 공유하면서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올해 중국과 유럽공장에서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각각 23%와 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주가도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는 "성우하이텍의 현재 주가는 이익성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주가수준"이라며 "1분기부터 이익의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 진행중인 주가 재평가는 연결 영업이익이 공표되는 201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동사는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43.5%와 43.6% 늘어난 6055억원과 47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이는 성우시앤시 합병 효과(1400억원)에다 현대차그룹 해외공장 출하가 전년보다 32% 증가해 CKD 및 금형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또 "성우하이텍은 현대차그룹과 글로벌 성장을 공유할 수 있는 차제부품업체"라며 "미국을 제외한 현대차그룹의 해외생산 거점에 모두 동반 진출, 현대차그룹의 해외생산 확대에 따른 성장성을 공유하면서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올해 중국과 유럽공장에서 영업실적이 전년대비 각각 23%와 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주가도 시장에서 재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
그는 "성우하이텍의 현재 주가는 이익성장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주가수준"이라며 "1분기부터 이익의 고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 진행중인 주가 재평가는 연결 영업이익이 공표되는 201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