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KTB 스팩 오는 27일 공모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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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과 KTB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설립한 '교보-KTB 스팩(SPACㆍ기업인수목적회사)'이 오는 27,28일 이틀 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내달 초 상장 예정인 이 스팩은 공모를 통해 625만주의 신주를 발행, 총 25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희망 공모가는 발기인의 투자단가 대비 두 배인 4000원이다. 공모액의 97%는 신탁계정에 예치된다. 이 스팩이 상장 이후 3년 이내에 합병에 실패하면 투자자들은 공모금액의 107%를 회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합병대상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에너지, LED(발광다이오드) 응용, 신소재 나노융합, IT(정보기술) 융합시스템, 로봇 응용,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7개 산업 내 속한 기업으로, M&A(인수ㆍ합병) 규모는 1400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내달 초 상장 예정인 이 스팩은 공모를 통해 625만주의 신주를 발행, 총 25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희망 공모가는 발기인의 투자단가 대비 두 배인 4000원이다. 공모액의 97%는 신탁계정에 예치된다. 이 스팩이 상장 이후 3년 이내에 합병에 실패하면 투자자들은 공모금액의 107%를 회수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합병대상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에너지, LED(발광다이오드) 응용, 신소재 나노융합, IT(정보기술) 융합시스템, 로봇 응용,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7개 산업 내 속한 기업으로, M&A(인수ㆍ합병) 규모는 1400억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