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하반기 원화강세 이겨낼 '실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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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원화강세 부담에도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이기정 연구원은 오늘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장 가동률과 평균판매가격의 상승이 원화 강세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시킬 것"이라며 현대기아차의 수익 개선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또 "올해 현대차와 기아차의 실적은 각각 미국과 내수 시장의 시장 점유율을 얼마나 끌어 올리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