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기아차, 外人 매수에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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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차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질주'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보다 5500원(4.21%) 오른 13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매일 기준으로 닷새만에 반등이다.기아차는 2.68% 오름세다. 장중 3만650원까지 오르며 52주(1년)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계투자자들은 현대차와 기아차를 각각 2만6000여주, 25만여주를 순매수 하고 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그간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업종대표주인 현대차는 외국인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약 80만주를 내다팔았기 때문에 주가가 조정받았다"고 분석했다.송 연구원은 "하지만 펀더멘털(기초체력)에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매력이 높아 다시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2일 오전 10시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 보다 5500원(4.21%) 오른 13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매일 기준으로 닷새만에 반등이다.기아차는 2.68% 오름세다. 장중 3만650원까지 오르며 52주(1년)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계투자자들은 현대차와 기아차를 각각 2만6000여주, 25만여주를 순매수 하고 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그간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업종대표주인 현대차는 외국인이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약 80만주를 내다팔았기 때문에 주가가 조정받았다"고 분석했다.송 연구원은 "하지만 펀더멘털(기초체력)에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매력이 높아 다시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