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의 다음 코치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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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5·미국)가 근 6년동안 함께 했던 스윙 코치 행크 해니(55)와 결별하면서 우즈의 다음 코치가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우즈 자신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이런저런 후보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골프전문 사이트 ‘골프 닷컴’은 12일 보도에서 “션 폴리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전했다.전 코치 부치 하먼과 스코틀랜드출신 봅 토런스도 이름이 들먹여지고 있으나 폴리에 비해서는 약하다는 것. 폴리는 션 오헤어,헌터 메이한 등을 가르치고 있다.지난주 미국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는 오헤어,메이한,우즈의 연습라운드를 따라다니면서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폴리는 “우즈와 대화를 나누거나 구체적인 얘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앞 일은 모르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골프닷컴은 또 미셸 위의 코치인 데이비드 레드베터,데이비스 러브3세 등을 가르친 토드 앤더슨,팻 페레즈의 코치인 마이크 아봇,양용은의 코치인 브라이언 모그,잭 존슨의 코치인 마이크 벤더 등이 우즈의 새 코치후보로 거명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즈의 코치가 되면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게 마련이다.우즈는 2000년대 초 코치였던 하먼에게 교습료로 3만5000달러(약 4000만원)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골프전문 사이트 ‘골프 닷컴’은 12일 보도에서 “션 폴리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된다”고 전했다.전 코치 부치 하먼과 스코틀랜드출신 봅 토런스도 이름이 들먹여지고 있으나 폴리에 비해서는 약하다는 것. 폴리는 션 오헤어,헌터 메이한 등을 가르치고 있다.지난주 미국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는 오헤어,메이한,우즈의 연습라운드를 따라다니면서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폴리는 “우즈와 대화를 나누거나 구체적인 얘기를 한 것은 아니지만,앞 일은 모르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골프닷컴은 또 미셸 위의 코치인 데이비드 레드베터,데이비스 러브3세 등을 가르친 토드 앤더슨,팻 페레즈의 코치인 마이크 아봇,양용은의 코치인 브라이언 모그,잭 존슨의 코치인 마이크 벤더 등이 우즈의 새 코치후보로 거명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즈의 코치가 되면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나게 마련이다.우즈는 2000년대 초 코치였던 하먼에게 교습료로 3만5000달러(약 4000만원)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