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어컨, 업계 최초 저탄소·친환경 제품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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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에어컨 업계 최초로 탄소배출량 제품 인증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12일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에서 에어컨 부문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제조자에게는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이런 제품의 구매를 촉진해 저탄소 제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델(AIXCSC032B1/RIXBCF012B1)은 삼성전자가 개발 초기부터 다양한 개선활동을 거쳐 자원효율성·에너지효율성·유해성절감 등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설명.
특히 전력소비는 탄소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해당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대기전력도 1.7W에 불과해 제품 전 과정에 걸친 탄소 발생량을 크게 감축했다. 삼성전자 DAS사업팀장 문강호 전무는 "이번 인증에 힘입어 삼성전자 에어컨을 친환경·고효율의 2대 키워드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삼성전자는 12일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운영하는 탄소성적표지제도에서 에어컨 부문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생산·유통·사용·폐기에 이르는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제조자에게는 저탄소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이런 제품의 구매를 촉진해 저탄소 제품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델(AIXCSC032B1/RIXBCF012B1)은 삼성전자가 개발 초기부터 다양한 개선활동을 거쳐 자원효율성·에너지효율성·유해성절감 등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이라는 설명.
특히 전력소비는 탄소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데 해당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대기전력도 1.7W에 불과해 제품 전 과정에 걸친 탄소 발생량을 크게 감축했다. 삼성전자 DAS사업팀장 문강호 전무는 "이번 인증에 힘입어 삼성전자 에어컨을 친환경·고효율의 2대 키워드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