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페니ㆍ메이시 등 유통업체…매출 증대 위해 판매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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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지갑을 열 조짐을 보이자 JC페니 메이시 등 미국 유통업체들이 매출을 늘리기 위해 종업원에 대한 판매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매출 증대를 위해 판매 사원들에게 보너스를 지급했던 JC페니는 6월 중 판매 관리자들의 판매기술 향상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메이시스는 최고경영자(CEO)의 지급 규모를 정할 때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높였으며 홈디포는 출납원을 대상으로 판매기법 교육에 들어갔다. 유통업체들이 경기가 살아날 기미를 보이자 신속하게 경영 전략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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