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초심' 특집으로 '굳은 의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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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조 파업으로 7주간 결방됐던 '무한도전'이 '초심으로 돌아가자' 특집을 재방송했다.
파업은 지난 14일 오전 9시 종료됐으나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등 15일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은 재방송으로 편성됐다.무한도전의 '초심으로 돌아가자' 특집은 현업 복귀를 앞둔 제작진들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랜 파업으로 차질을 빚었던 무한도전의 방송일의 귀추가 주목된다. 당초 무한도전은 다이어트 특집과 200회 특집이 방송 될 예정이었다.
프로그램 방영 전 다이어트에 실패한 노홍철의 삭발이 시청자들에게 노출돼 코너가 예정대로 방송될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많은 시청자들이 기다려 온 만큼 좋은 방송을 부탁한다" "재방송도 역시 센스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