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라디오쇼로 창립기념식


"20년 이상 제일기획을 위해 애써주신 장기 근속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분들을 위해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웨이'를 신청합니다. "

김낙회 제일기획 프로(사장 · 가운데)가 라디오쇼에 보낸 사연이다. 이 회사는 지난 주말 창립 37주년 기념식을 남성 듀오 개그맨 '컬투'를 초청,사내 라디오쇼로 진행했다. 서울 한남동 본사 'i-세미나룸'에 스튜디오를 꾸몄다. 신입사원 밴드가 록과 재즈로 시작 분위기를 달궜고 '모시는 사연' 코너에선 직원들의 숨겨진 야화들이 공개됐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