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주택, 투기 아닌 주거 목적돼야"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주택은 투기 목적이 아니라 주거 목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41차 라디오 · 인터넷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때문에 보금자리 주택 공급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집 없는 실수요자들에게 (보금자리 주택을)꾸준히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대통령은 또 "정부는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다"며 "하지만 주택 건설회사들의 도덕적 해이는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