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보합권 등락거듭…기관 순매도세 지속

코스닥 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86포인트(0.17%)상승한 511.11을 기록하고 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9억원, 25억원씩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130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장초반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 지수는 기관의 매도공세에 하락반전하기도 했지만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힘을 잃으면서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는 분위기다.

서울반도체가 2%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SK컴즈와 네오위즈게임즈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상승하고 있다.반면 셀트리온, 다음은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성우하이텍, 덕산하이메탈 등도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6개, 상승종목 427개를 기록하고 있다. 하락하는 종목은 454개, 상한가 4개이며 보합종목은 93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