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생물다양성의 해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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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국립생물자원관 시청각실에서 ‘생물다양성과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로 ‘2010 생물다양성의 해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생물자원 관리·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열리며 2007년 이후 올해를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외 관련 기관의 전문가 7인을 초청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과 대응,생물다양성이 기후변화와 생물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이만의 환경부장관은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 추진현황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을 위한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이어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과학분야 상급 고문인 제프리 맥닐리 박사와 메인카 수잔 국제자연보호연맹 과학가술분야 위원장,유주영 법무법인 중앙 변호사 등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제적 협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제프리 맥닐리 고문은 생물다양성이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을 소개하고,이를 바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각국이 노력해야할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적 협력을 강조한다.메인카 수잔 위원장은 21세기의 흐름에 맞게 변화해 가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예로 국제 야생동식물 멸종위기종 거래에 관한 조약(CITES)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고 유주영 변호사는 생물자원의 제공국과 이용국간의 국제규범인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의 현황과 각국의 대응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기후변화,생물산업 그리고 생물다양성’ 이라는 주제로 앨린 쿨 이동성야생동물협약(CBD) 사무국장 특별 보좌관과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리우 지-카이 중국과학원 쿤밍식물연구소 부소장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앨린 쿨 보좌관은 기후변화가 이동성 동물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적 정책을 발표하며 이병윤 연구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생물종의 적응변화 연구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리우 지-카이 부소장은 중국의 다양한 버섯자원으로부터 분리한 2차 대사물질과 이들의 생리활성 효과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생물자원이 생물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종천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생물자원의 관리·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국민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이 심포지엄은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생물자원 관리·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국내·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열리며 2007년 이후 올해를 4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국내·외 관련 기관의 전문가 7인을 초청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과 대응,생물다양성이 기후변화와 생물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이만의 환경부장관은 기조강연을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 추진현황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을 위한 노력을 설명할 예정이다.이어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과학분야 상급 고문인 제프리 맥닐리 박사와 메인카 수잔 국제자연보호연맹 과학가술분야 위원장,유주영 법무법인 중앙 변호사 등이 ‘생물다양성 보전과 국제적 협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제프리 맥닐리 고문은 생물다양성이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을 소개하고,이를 바탕으로 생물다양성의 보전을 위해 각국이 노력해야할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국제적 협력을 강조한다.메인카 수잔 위원장은 21세기의 흐름에 맞게 변화해 가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국제적 협력의 예로 국제 야생동식물 멸종위기종 거래에 관한 조약(CITES)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고 유주영 변호사는 생물자원의 제공국과 이용국간의 국제규범인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의 현황과 각국의 대응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기후변화,생물산업 그리고 생물다양성’ 이라는 주제로 앨린 쿨 이동성야생동물협약(CBD) 사무국장 특별 보좌관과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연구관,리우 지-카이 중국과학원 쿤밍식물연구소 부소장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앨린 쿨 보좌관은 기후변화가 이동성 동물에 미치는 영향과 국제적 정책을 발표하며 이병윤 연구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생물종의 적응변화 연구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며 리우 지-카이 부소장은 중국의 다양한 버섯자원으로부터 분리한 2차 대사물질과 이들의 생리활성 효과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생물자원이 생물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종천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생물자원의 관리·활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과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든 국민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