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재산 770만弗…대부분 美 국채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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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현 재산이 약 770만달러(약 88억6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시카고 자택을 제외하고 230만~770만달러의 개인 재산을 보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0만~500만달러는 미 국채에 투자했으며,JP모건체이스의 예금계좌에 25만~50만달러의 현금을 저축해 놓았다. 또 두 딸의 대학 교육비 마련을 위해 각각 10만~20만달러의 학자금 마련 상품에도 가입했다. 이와 함께 작고한 에드워드 케네디 전 민주당 상원의원으로부터 받은 '포르투갈 워터 도그' 품종의 애완견 '보'가 1600달러로 재산 목록에 포함됐다. 오바마 대통령의 주 수입원은 그의 저서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과 '담대한 희망'의 인세에서 나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시카고 자택을 제외하고 230만~770만달러의 개인 재산을 보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100만~500만달러는 미 국채에 투자했으며,JP모건체이스의 예금계좌에 25만~50만달러의 현금을 저축해 놓았다. 또 두 딸의 대학 교육비 마련을 위해 각각 10만~20만달러의 학자금 마련 상품에도 가입했다. 이와 함께 작고한 에드워드 케네디 전 민주당 상원의원으로부터 받은 '포르투갈 워터 도그' 품종의 애완견 '보'가 1600달러로 재산 목록에 포함됐다. 오바마 대통령의 주 수입원은 그의 저서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과 '담대한 희망'의 인세에서 나왔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