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 사옥, 송도 랜드마크 역할 기대②

송도국제도시 최초의 신개념 오피스 빌딩으로 시공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 획득

포스코건설의 송도 사옥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송도국제도시 최초의 신개념 오피스 빌딩으로 시공된데다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지어진 친환경 건축물이기 때문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 사옥은 환경을 생각하는 소재와 기법을 활용해 시공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수명 연장의 새로운 도시 오피스 기준을 제시했다”며 “이미 지난 2008년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까지 획득한 상태”라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송도 사옥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36번지 일대 1만1,341㎡에 지하5층~지상39층 2개동 규모로 지어져 있다. 사옥과 임대동으로 각각 사용될 예정으로 건물 명칭은 ‘포스코이앤씨타워(posco e&c Tower)’다.포스코건설은 국제품질을 갖춘 업무공간을 만들기 위해 오피스의 주거성과 안정성을 높여 쾌적한 환경을 구현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심축이 관통하는 중심축에 위치한다는 점을 고려, 포스코건설의 송도 사옥이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